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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배다빈이 형제가 너무 많아 부모에게 이름 대신 번호로 불린다고 밝혔다.
박지영, 배다빈은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다빈은 "육 남매냐?"는 김숙의 물음에 "그렇다. 아들, 딸, 딸, 딸, 아들, 딸"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배다빈은 이어 "육 남매 중 2번이다. 이름이 비슷하다보니까 부모님께서 이름 부르다가 헷갈려하셔서 번호로 부른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용만은 "단체 채팅방이 몇 개 있냐?"고 물었고, 배다빈은 "4개 있다"고 답했다.
배다빈은 이어 "가족 전체 방, 새 언니가 있는 단톡방, 육 남매 단톡방, 자매들만 있는 단톡방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이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다.
[사진 =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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