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산이 네스토 모레노(44)를 트레이닝 코치로 영입했다.
두산은 30일 "모레노 코치는 지난해 아리엘 미란다의 개인 트레이너를 맡아 미란다가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하는데 조력자 역할을 했다. 모레노 코치는 미란다가 메이저리거 아롤디스 채프먼(뉴욕 양키스)과 2018년부터 비시즌 체력 훈련을 함께 할 때 이를 도운 트레이너로 잘 알려져 있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두산은 "모레노 코치는 현재 채프먼 외에도 호르헤 솔레어(마이애미 말린스), 살바도르 페레즈(캔자스시티 로열스) 등 메이저리거들의 비시즌 피지컬 트레이닝도 담당하고 있다. 두산은 모레노 코치 영입을 통해 미란다를 포함한 1군 선수단의 체력 관리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모레노 코치는 "두산 베어스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겠다"라고 했다. 두산은 "모레노 코치는 22일 입국해 자가격리를 마친 뒤 29일 선수단에 합류했다"라고 밝혔다.
[모레노 코치.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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