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진안이 BNK 최초의 라운드 MVP에 선정된 선수가 됐다.
WKBL은 30일 2021-2022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MVP 및 MIP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 MVP는 BNK 빅맨 진안이다. 투표수 80표 중 68표를 얻었다. 생애 첫 라운드 MVP이자 BNK 국내선수 최초의 라운드 MVP가 됐다. 9표의 박지현(우리은행), 3표의 신지현(하나원큐)을 여유 있게 제쳤다.
진안은 올 시즌 기량이 일취월장했다. 박지수와 함께 리그를 대표라는 빅맨이 됐다. 6라운드 5경기서 평균 30분59초간 뛰며 20.6점 11.0 리바운드 2.0 어시스트 0.2 스틸을 기록했다. 6라운드 득점과 리바운드 전체 1위, 공헌도 전체 2위였다.
MIP는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투표로 진행했다. 이주연은 투표수 33표 중 11표를 얻었다. 개인통산 네 번째 MIP다. 7표의 김미연(하나원큐), 6표의 김하나(하나원큐), 5표의 이명관(삼성생명). 2표의 김은선(우리은행) 1표의 김진희(우리은행), 양지수(KB)를 제쳤다. 6라운드 5경기서 평균 36분49초간 12.0점 6.0리바운드 4.0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했다.
[진안(위), 이주연(아래).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