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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희순이 '지천명 아이돌'이란 수식어를 얻은 소감을 말했다.
3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47회에는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조나단-파트리샤 남매, 필적학자, 배우 박희순 등 남다른 재능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활약하는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아저씨가 된 지천명 아이돌, 박희순. 이날 박희순은 자신을 향한 '아이돌' 수식어에 대해 "50대에 아이돌 소리가 황당하다"며 "그래도 언제 또 이런 호사를 누리겠냐.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또 최근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화제가 된 '어쩔티비, 어쩔희순, 어쩔골든디스크' 수상소감에 대해 박희순은 "자신감을 높일 때 좋더라. 잘 쓰고 있다"고 담담하게 털어놨다.
더불어 박희순은 "'마이네임' 이후 SNS에 외국 분들의 댓글도 늘었다"며 "그런데 읽을 줄을 모른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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