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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의조의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트렌스페르 등 현지언론은 31일(한국시간) '황의조는 보르도에 머물지 않을 것이다. 독일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프라이부르크는 2023년 6월 보르도와 계약이 만료되는 황의조에게 이적 제의를 할 것이다. 황의조는 지난 이적 시장에서 마르세유 이적설로 주목받기도 했던 선수'라고 전했다.
황의조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10골을 터트리며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반면 소속팀 보르도는 최근 7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과 함께 4승10무15패(승점 22점)의 성적으로 리그1 최하위에 머물며 강등 위기에 놓여있다.
프랑스 리그1에서 아시아선수 역대 최다골 기록을 작성한 황의조는 2시즌 연속 10골 이상을 터트리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황의조는 최근 몽펠리에 이적설이 언급되기도 했다. 황의조의 시장 가치는 700만유로(약 95억원)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황의조의 소속팀 보르도는 오는 2일 열리는 릴과의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30라운드 원정경기를 통해 8경기 만의 승리와 함께 리그 최하위 탈출에 도전한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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