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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이지혜가 이사 준비 중 작은 부부싸움을 했다.
3월 31일 이지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코로나 격리 해제 후 자유를 찾은 관종 가족!! 드디어 작은 태리와 엘리가 친해졌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지혜는 남편인 문재완과 "어제 싸웠다"라며 화해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지혜는 "이사를 가야 하는데 전셋값이 만만치가 않아서 미쳐버리겠다. 남편이랑 집을 보러 갔는데 눈치 없게 '여기 내 방이다' 하는 거다"라고 다툰 이유를 밝혔다.
이어 "고기 먹다 열받아서 나왔다. 나는 다 보고 있었는데, 문재완이 차로 후진을 하고 돌면서 (나를 찾더라). 차 뒤에 숨어서 몰래 있다가 걷는 척 지나가니 창문을 쓱 내리고 '와이프야, 일단 타 봐'라고 했다. 난 너무 웃겼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를 너무 애타게 찾는 모습이 귀여워서 내가 봐준 줄 알아 오빠"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지혜는 3월 2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대인으로부터 이사 통보를 받았다고 알렸다. 지난해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그는 한강 조망 집을 소개하며 "대출 풀로 당겼다. 자가는 아니고 전세"라고 밝힌 바 있다.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2018년 첫째 딸 문태리를 품에 안았다. 지난해 12월 24일 둘째 딸 문엘리 출산으로 네 식구가 됐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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