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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이지혜가 가까워진 두 딸 모습에 감동했다.
3월 31일 이지혜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코로나 격리 해제 후 자유를 찾은 관종 가족!! 드디어 작은 태리와 엘리가 친해졌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지혜는 둘째 엘리에게 경계심을 푼 첫째 태리의 변화에 감격했다. 그는 "태리가 엘리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엘리는 우리의 가족이고, 우리는 서로 사랑한다고 계속 세뇌하고 있다"며 미소 지었다.
최근 가족 전원 코로나19 확진으로 고생했던 이지혜는 "얼마 만에 찾아온 자유냐. 다 방에 갇혀 격리 생활하면서 지냈다. 태리가 격리 해제되고 나서 너무 행복해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태리도 "코로나 검사 무서웠어. 콧구멍을 콕 찔렀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태리는 동생 엘리의 얼굴을 만지며 예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지혜는 "엘리가 너무 순하다"라며 "예전에는 엘리를 안으면 태리가 난리 났었다. 지금은 괜찮다. 많이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지혜가 아이를 안고 있는 동안 태리는 불안해하는 기색 없이 엘리의 볼을 감싸고 "귀엽다"라며 말을 걸었다.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2018년 첫째 딸 문태리를 품에 안았다. 지난해 12월 24일 둘째 딸 문엘리 출산으로 네 식구가 됐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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