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가수 윤하가 자신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고 Y9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바꾼다고 밝혔다.
C9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에는 '윤하의 Y9엔터테인먼트 출범 소식 안내 드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기사를 링크했다. 해당 기사 속 윤하는 "좋은 기회로 오랜꿈이었던 회사 경영을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前C9엔터테인먼트를 인수 후 Y9엔터테인먼트로 출범한다. Y9 Ent.는 저의 이름을 걸고 만든 회사인 만큼 아티스트들이 K-POP 선두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인수 후 C9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이석훈, CIX, 시그니처, EPEX도 윤하를 믿고 Y9엔터테인먼트와 여전히 함께 하기로 손을 잡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무언가 이상한 이 기사는 윤하의 '만우절 장난'이었다.
해당 포스팅 하단에는 윤하가 '그럴 리가... 설마 속은 건 아니겠지?! ㅋㅋ'라는 푯말을 듣고 해맑게 웃고 있는 사진이 첨부되어 있다.
윤하의 만우절 장난을 본 팬들은 '이거에 내가 속네', '와 속았어 댓글보고 알았어', '윤하 뉴스 고윤하 기자ㅋㅋ 좋아요랑 조회수 429 무단전재 재배포 가능ㅋㅋㅋㅋㅋ 디테일 보소'라는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한편, 윤하는 지난 30일 발매된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엔드 띠어리 : 파이널 에디션(END THEORY : Final Edition)'의 전곡이 차트인에 성공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트위터, 윤하 인스타그램]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