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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차예련이 옷방을 공개했다.
1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장을 보고 돌아온 차예련이 옷을 갈아입기 위해 옷방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드라마 속에서는 화려한 의상을 주로 입는 차예련이기에 이날 공개된 옷방에 출연진의 관심이 모아졌다. 하지만 옷방은 의외로 심플한 디자인의 옷들로 채워져 있었다.
차예련은 “일하다 보면 화려한 옷들을 많이 입고, 그러다 보니 화려한 옷을 또 선물 받기도 한다”라며, “일할 때 입었던 옷들도 있고, 평상시에는 편하고 색감도 많이 없고 무채색인 화이트, 블랙, 그레이 이렇게 입게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공개된 옷방을 본 이영자는 “차예련 씨 옷방인 거죠? 가족의 옷방이 아니라?”라고 물었고 이에 차예련은 “그렇긴 한데 저기 왼쪽에 사실 남편 옷이 있다”라며 옷방의 왼쪽 부분을 가리켰다.
차예련의 옷으로 가득 찬 옷방의 왼쪽에 주상욱의 옷들이 걸려있었던 것. 전체 옷방의 약 10% 지분을 차지한 주상욱의 옷들을 보고 류수영은 “잠바는 두 개인 거 같은데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차예련은 옷방에 둔 사다리를 올라가 “올라올 때마다 먼지가 보여서 큰일 났어”라며 선반의 먼지를 닦는 모습을 보였다.
붐이 “못 참는구나”라고 하자 차예련은 “결벽증이 아닌데 약간 결벽증인 것처럼 먼지가 보이면 참을 수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선반의 먼지를 다 닦은 차예련은 사다리까지 닦으며 내려오는 깔끔함을 드러냈다.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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