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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현빈(본명 김태평·40)과 손예진(본명 손언진·40)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제니하우스는 1일 중국 SNS 샤오홍슈(小红书)에 현빈과 손예진의 결혼식 영상이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서로에게 쓴 편지를 낭독하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손예진은 "자기야 안녕?"이라며 수줍게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오늘은 드디어 우리의 결혼식 날이네.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라며 기쁨을 표했다.
이어 현빈은 "서로를 알아가며 이해하고 순간순간을 즐기면서 많이 웃고, 우리에게 주어진 이 모든 것들을 감사히 생각하며 지켜가자"며 화답했다. 또박또박 편지를 읽어내리는 현빈의 진지한 목소리에서 손예진을 향한 애정이 듬뿍 느껴진다.
비록 또렷하진 않지만 영상을 통해 두 사람의 결혼식을 엿볼 수 있었다. 맑고 푸른 하늘고 유유히 떠다니는 흰 구름, 살짝 부는 바람에 흔들리는 손예진의 하얀 베일까지 하나하나 아름답다. 아름다운 꽃장식과 잔잔한 피아노 연주가 로맨틱함을 더한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2020년 케이블채널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지난달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 내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 = VAST엔터테인먼트 제공, 제니하우스 샤오홍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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