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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김창옥이 항상 주눅 들어 있다는 도경완에게 컨설팅을 제시했다.
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신과 한판’에는 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창옥은 소통 전문가로 일하기 전 보이스 컨설턴트로 일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도경완은 “그러면 감히 이 자리에서 부탁을 드려도 될지 모르겠는데 저희 셋 중에 이 사람은 컨설팅이 필요하다 싶은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김구라는 “도경완 같은 경우는 항상 뭔가 주눅 들어있고, 항상 눈치 보는 것 같다. 이런 것들을 좀 자신감 있게 바꿔줄 수 있냐”고 요청했다.
도경완은 “어떻게 하면 이런 주눅 든 마음을 숨기고 자신감 있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겠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창옥은 “예를 들면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아내 되시는 분이 활동을 많이 했고, 많이 하고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창옥은 “그래서 어떻게 보면 남자 입장에서 좀 그럴 수도 있다. 아내가 너무 유명하고 경제력도 있고”라며, “그런데 나는 오히려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 능력 있는 아내가 선택한 사람이 수많은 남자 중에 이 분이라는 거”라고 설명했다.
이에 도경완은 감격하며 “휴지 좀 갖다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창옥은 “그거는 이 남자의 사람들이 아직 보지 못한 그만한 매력이 있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본다”라며 장윤정이 도경완을 남편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추측했다.
이 말을 들은 KCM은 “말 한마디에 사람이 달라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MBN ‘신과 한판’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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