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총각' 유민상 "난 장어 꼬리 좋아하면 안 돼?" 급발진('맛녀석')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독거 총각 자격지심을 드러냈다.

1일 오후 방송된 KH그룹의 채널 iHQ '맛있는 녀석들'(이하 '맛녀석')은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을 위한 원기회복음식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어구이를 먹던 김민경은 유민상이 꼬리를 먹으려고 하자 "꼬리 좋아해?"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민상은 "꼬리? 왜! 나는 꼬리 좋아하면 안 되냐?"라고 급발진을 했고, 당황한 김민경은 "아니 물어 본 거야. 나는 꼬리 안 먹으니까"라고 해명했다.

이에 문세윤은 "아 그게 제일 웃겼는데... 민상이 형 꼬리 먹으면 마우스 세게 누른다고"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문세윤은 이어 "민상이 형 오늘 밤새도록 클릭한다"고 추측했고, 유민상은 "오늘 밤 마우스... 가만두지 않겠어. 각오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소문난 맛집?! 이미 가볼 만큼 가봤고, 먹을 만큼 먹어봤다! 먹어 본 사람이 제대로 된 맛을 아는 법! 맛 좀 아는 녀석들의 친절한 고급 먹방 프로그램이다.

[사진 = iHQ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