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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33)가 여장한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곽윤기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친소.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Introduce my girlfriend)"라고 적고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가발을 쓰고 치마를 입은 곽윤기가 뒤돌아서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곽윤기는 머리카락을 한 손으로 쥔 채 옅게 미소 띠어 웃음을 줬다. 누리꾼들은 "아 깜짝이야", "뒤태가 아름다우시네요", "언니?", "누군가했네"라는 반응이었다.
한편 곽윤기는 유튜브 채널 '꽉잡아윤기'를 운영 중이다.
[사진 = 곽윤기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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