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타이틀곡 '메종' 분위기 담았다…세 번째 콘셉트 포토 공개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드림캐쳐가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선보였다.

드림캐쳐는 지난 1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정규 2집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Apocalypse : Save us)'의 세 번째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 속 드림캐쳐는 중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블랙 슈트 차림으로 다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금발과 흑발로 나뉜 멤버들의 헤어 컬러가 무심한 듯 시크한 스타일링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플라스틱, 종이컵 등 각종 재활용품으로 만들어낸 배경 또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처럼 드림캐쳐는 짙은 카리스마부터 신비한 아우라, 시크한 매력까지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증명하며 글로벌 팬심을 흔들고 있다.

드림캐쳐가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Apocalypse : Save us)'는 '아포칼립스(Apocalypse)' 3부작의 포문을 여는 앨범이다. 어지러운 세계에서 모두를 위해 더 나은 방향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드림캐쳐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메종(MAISON)'은 환경을 파괴하는 행동에 무색함 없는 '그대'들에게 드림캐쳐가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현실적인 사회적 이슈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이번 콘셉트 포토를 통해 드림캐쳐가 추구하는 세계관을 선명히 드러내며 다가온 컴백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특히 신보 발매 기념 미니 콘서트도 예정돼 있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발매 당일인 12일 오후 7시 30분 개최된다. 드림캐쳐는 정규앨범에 수록된 다수의 곡들로 풍성한 공연을 펼칠 뿐만 아니라, 오랜만에 만나는 팬들과 잊지 못할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드림캐쳐의 정규 2집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Apocalypse : Save us)'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 드림캐쳐컴퍼니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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