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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웬디가 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웬디는 코로나19 백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으며,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웬디는 레드벨벳 멤버 5명 중 마지막 확진자다. 앞서 아이린, 조이, 예리는 지난달 14일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필 마이 리듬(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를 앞두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파로 진행 예정이던 레드벨벳 스페셜 라이브가 연기됐다.
이후 슬기는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슬기의 확진으로 예정됐던 음악방송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등이 취소됐다. 웬디 또한 확진으로 인해 라디오, 팬사인회 등 예정되어있던 스케줄을 취소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당사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드벨벳은 지난 21일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필 마이 리듬(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레드벨벳 웬디가 금일(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웬디는 코로나19 백신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으며,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입니다.
이에 따라 라디오, 팬사인회 등 예정되어있던 스케줄은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음을 말씀 드립니다.
당사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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