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G가 또 한번 KGC에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대역전 6강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
LG는 6위 한국가스공사의 6연승 후 2연패로 여전히 대역전 6위 가능성이 남아있다. 천적 KGC를 또 한번 눌러야 했다. 아셈 마레이가 26점 22리바운드를 기록, 기대대로 경기를 장악했다. 최근 부진한 이관희도 13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했다.
여기에 신인 이승우와 이재도가 14점, 11점씩 보태며 완승을 따냈다. KGC는 제공권서 마레이의 존재감을 극복하지 못했다. 공격 횟수가 2개 가량 적었는데 필드골 성공률도 36%에 그쳤다. 오마시 스펠맨은 결장했고, 대릴 먼로가 12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로 분전했다.
KGC는 3위를 확정했다. 때문에 굳이 무리하게 주전들을 풀 가동할 이유가 없었다. 반면 LG는 최근 2연패한 가스공사에 1경기 차로 추격했다. LG는 잔여 2경기를 모두 이기고 가스공사의 결과에 따라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결정된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2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홈 경기서 안양 KGC 인삼공사를 78-59로 이겼다. 24승28패로 7위다. 6위 가스공사에 1경기 차로 추격. 3위를 확정한 KGC는 31승21패.
[마레이.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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