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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이 교체 출전한 마요르카가 리그 7연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마요르카는 2일 오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에서 0-1로 졌다. 마요르카는 7연패의 부진과 함께 6승8무16패(승점 26점)를 기록하며 강등권인 리그 18위에 머물게 됐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41분 교체 투입되어 5분 남짓 활약했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마요르카는 후반 19분 수비수 루소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페널티킥까지 허용했다. 헤타페는 키커로 나선 우날의 슈팅이 골키퍼 리코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헤타페는 후반 37분 마요랄이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마요랄은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해 오른발 슈팅으로 마요르카 골망을 흔들었고 헤타페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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