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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배구여제' 김연경(34)이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 미국 LA로 출국했다.
김연경 소속사 라이언앳은 4일 "김연경이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라고 밝혔다.
김연경은 미국 전지훈련 기간 동안 스킬 트레이닝과 개인 맞춤 체력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연경은 "선수로서 항상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전지훈련을 결정했고,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며 몸 건강히 훈련 잘 마치고 돌아오겠다"라고 밝혔다.
김연경이 미국으로 출국했지만 ‘김연경 분신’은 한국에 남아 있다. 김연경은 이번 출국에 앞서 새롭게 광고를 촬영했다. 광고계에 따르면 김연경은 배달전문 피자업체 ‘B'사의 광고를 찍었다고 한다.
B사의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김연경의 광고 영상을 볼수 있다. 김연경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피자회사의 광고 영상을 올려놓았다.
지난 1월10일 귀국한 김연경은 그동안 공식적인 활동은 딱 한번 했었다. 1월 말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에 참가, 선후배들을 만난 것이 유일했다.
하지만 김연경은 이후 2월에는 KT 광고를 한번 더 찍었다. 지난 해 도쿄 올림픽 이후 6개월만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또 다시 피자 광고를 찍은 것이다.
이외에도 김연경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스포츠 교육 사업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또 김연경은 지난 달 자신의 ‘식빵언니’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굿즈를 선보였다.
친한 배구후배들인 김수지, 표승주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고 배우 고성희, 모델 강승현과도 함께 저녁을 먹으면서 친부을 과시하기도 했다.
[새로운 광고 촬영을 위해 분장중인 김연경. 사진=김연경 SNS]
이석희 기자 goodlu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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