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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토마스 투헬(48, 독일) 첼시 감독이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시간) “결혼 13년 차인 투헬 감독이 최근 아내과 헤어졌다. 첼시로서는 전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구단 매각 결정 이후 또 다른 슬픈 소식”이라고 전했다. 이어 “투헬 감독과 그의 전 아내 시시는 지난주부터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투헬 부부 측근의 말을 인용했다. “투헬과 시시는 당초 이혼만큼은 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러나 다른 방법이 없어서 끝내 이혼하기로 결정했다. 양 측은 이혼을 진행하는 서류를 지난주에 제출했다”고 들려줬다.
투헬 감독이 첼시에서 받는 연봉은 700만 파운드(약 110억 원) 수준이다. 이 매체는 “투헬 감독의 이혼 위자료가 수백만 파운드에 달할 것”이라며 “현재 보유한 재산의 절반과 앞으로 벌어들일 수입 일부를 위자료로 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헬의 전 아내 시시는 기자 생활을 했던 인물이다. 독일 신문사 ‘쥐트도이체 차이퉁(Süddeutsche Zeitung)’에서 근무하다가 남편과 자녀를 뒷바라지하기 위해 직장을 그만 둔 것으로 전해진다. 시시의 측근에 따르면 “일반적인의 축구 감독 아내와 다르게도 시시는 똑똑하고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한다.
한편 첼시는 2일 홈구장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브렌트포드에 1-4 역전패를 당했다. 리그 5연승을 달리다가 승격팀 브렌트포드에 일격을 맞은 첼시는 여전히 3위다. 다음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출전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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