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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홀리뱅의 수장 허니제이가 프로모션 비디오 촬영 당일까지 합이 맞지 않는 멤버들을 향해 예민함을 폭발시켰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홀리뱅의 2022 프로모션 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홀리뱅은 4시간 안에 프로모션 비디오 촬영을 모두 끝내야 하는 촉박한 일정 속에 차근차근 촬영을 진행했다.
하지만 대관시간이 1시간 반 남은 시점에서 두 팀으로 나눠져 춤을 추는 신이 자꾸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특히 이??, 벨, 타로 세 사람의 합이 맞지 않고 빠끗하는 모습을 보였다.
허니제이는 이들을 지켜보다 음악을 중단하고 “얘들아 급해. 지금 좀 급해”라며, “거기가 왜 이렇게 연습이 안 돼 있니 너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경직되며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허니제이는 몇 번이고 다시 안무를 해보도록 주문했지만 그들의 합은 맞지 않았고 이에 “계속 틀리잖아. 타로랑 너랑 합이 어떻게 되는 거야. 합이 하나도 안 맞잖아. 합이 왜 이렇게 안 맞아. 맞추라고 했잖아 계속”이라며 소리쳤다.
이어 허니제이는 “너네 뭐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어. 다시 해”라며 극도로 예민해진 모습을 보였다.
허니제이의 지휘 아래 멤버들은 완벽한 군무를 위해 계속해서 연습을 반복했다. 허니제이는 멤버들이 연습을 더 할 수 있도록 잠시 자리를 피했다.
따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허니제이는 “전보다는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계속해서 연습을 요구한 거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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