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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이승기가 제품을 구매할 때 리뷰를 전혀 안 보는 타입이라고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뇌과학자 정재승이 최고의 선택과 만족스러운 선택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정재승은 “최고의 선택을 하려는 사람과 만족스러운 선택을 하려는 사람이 있다”며 청바지 구매를 예로 들었다.
정재승은 “백화점에 있는 모든 청바지에 있는 숍을 다 돌아본다. 시장 다 돌아보고 그중에서 제일 괜찮은 거 세 군데를 고른 다음에 점심을 먹으면서 다시 고민하고 다시 그 세 군데를 한 번씩 입어본 다음에 제일 좋은 걸 고른다. 이게 최고의 선택을 하는 사람들의 태도다”라고 먼저 최고의 선택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정재승은 “만족스러운 선택은 딱 봤는데 저거 예쁘네, 저 정도면 괜찮은데? 하면 그걸 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승기는 “나는 완벽하게 만족스러운 선택인 것 같다. 그걸 되게 귀찮아한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승기는 “나는 완전히 리뷰를 아예 안 보는 스타일이다. 진짜 리뷰를 안 본다. 별로 관심이 없다”라며, “왜냐면 나와 상황이 다 다르다고 생각한다. 딱 보고 내가 필요한 것에 기준만 맞으면 몇 번 생각하다 바로 구매한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이승기는 그렇게 구매한 제품의 후회 확률에 대해 “나는 후회를 잘 안 한다. 왜냐면 다른 선택지를 안 봤으니까. 난 이게 그냥 좋다. 내가 입으면 되니까”라고 선택에 대한 후회도 없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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