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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4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 앞서 레드카펫을 밟았다.
일곱 멤버는 흰색, 청록색, 갈색 슈트를 입고 나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포즈와 표정에선 여유가 묻어났다.
2년 연속 수상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이날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지난 2년간은 매우 지치고 고통스러웠는데, 우리가 그래미를 수상한다면 이것들이 모두 보상받고 성과를 올리는 것이 될 것"이라며 수상 기대감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히트곡 '버터(Butter)'로 2년 연속으로 후보에 오른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은 지난해에는 사전 행사에서 시상이 이뤄졌지만 올해는 본 시상식 행사로 격상됐다.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토니 베넷·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베니 블랑코, 콜드플레이, 도자 캣·시저 등 쟁쟁한 후보들과 함께 경쟁한다.
[사진 = AFP/BB NEWS]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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