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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과 함께 대승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대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손흥민은 뉴캐슬전에서 전반 43분 정확한 크로스로 벤 데이비스의 헤딩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이어 후반 9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클루셉스키가 낮게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이어받은 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올 시즌 리그 14호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뉴캐슬을 상대로 맹활약을 펼쳤지만 영국 BBC가 선정한 주간 베스트11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BBC는 주간 베스트11 공격수에 케인(토트넘)과 함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 야넬트(브렌트포드)를 선정했다. 케인은 뉴캐슬전에서 득점없이 어시스트 1개를 기록했다.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주간 베스트11에서 제외됐다. BBC는 케인에 대해 '케인은 골을 터트리지 못했지만 특별한 활약을 펼쳤다. 케인의 후반전 활약은 센세이셔널했다'고 평가했다.
BBC가 선정한 주간 베스트11 미드필더에는 데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 에릭센(브렌트포드) 프라우스(사우스햄튼)이 포함됐다. 주간 베스트11 수비수로는 고메즈(리버풀) 로메로(토트넘) 도슨(웨스트햄) 크레스웰(웨스트햄)이 이름을 올렸다. 주간 베스트11 골키퍼에는 호세 사(울버햄튼)가 선정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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