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정준호 주연 영화 '어부바'가 다음 달 관객들을 찾아간다.
'어부바'(감독 최종학) 측은 4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는 5월 가정의 달 개봉 확정 소식을 알렸다.
'어부바'는 늦둥이 아들과 철없는 동생 그리고 자신의 분신 어부바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종범(정준호)의 찡하고 유쾌한 혈육 코미디이다.
메인 포스터는 정준호부터 최대철, 이엘빈까지 누가 봐도 한눈에 가족임을 알 수 있는 케미를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원하고 따뜻한 웃음을 짓고 있는 어부바호 선장 종범 역의 정준호와 형님 종범에게 애처럼 안겨 울고 있는 동생 종훈 역의 최대철, 그리고 아빠 종범 등을 안고 있는 늦둥이 아들 노마 역의 이엘빈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다가오는 가정의 달, 뭉클하고 코믹한 혈육 코미디 탄생을 예고하며 '어부바'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우리 가족 기죽지 말자'라는 카피는 힘들고 지친 우리 모두에게 힘을 북돋아 주며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특히 '어부바'는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 '두사부일체' 시리즈, 최근 '히트맨'까지 코미디로 스크린을 점령한 정준호가 주연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정준호는 극 중 어부바호의 선장 종범 역을 맡아, 늦둥이 아들 노마와 철없는 동생 종훈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진한 부성애 열연을 선보인다.
또한 작년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 활약한 최대철은 '어부바'로 첫 주연 데뷔에 나섰다. 철없지만 미워할 수 없는 동생 종훈 캐릭터로 분해 정준호와 역대급 '찐 혈육 바이브'를 제대로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훈장 오순남' 등에 출연한 아역 배우 이엘빈은 속 깊은 늦둥이 아들 노마 역할을 연기한다. 완벽한 부산 사투리 연기는 물론이고 정준호와 부자 케미를 펼친다.
이뿐만 아니라 '어부바'는 스토리의 몰입감을 배가시키는 부산 로케이션과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공감 가족 드라마를 예고했다.
[사진 = ㈜트리플픽쳐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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