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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플래시’,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의 에즈라 밀러(29)가 어떤 부부의 침실에 들어가 소지품을 훔치고, 협박까지 한 혐의로 임시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다.
버라이어티는 3일(현지시간) “에즈라 밀러는 술집에서 난동을 부려 체포된 하와이의 작은 마을인 힐로에서 주민 2명으로부터 임시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케네스 퀴오초 하와이 경찰국장에 따르면, 경찰은 보석금 500달러를 낸 지 몇 시간 만에 에즈라 밀러를 건물 밖으로 호송했다.
이후 밀러는 한 부부의 침실에 난입해 여권과 지갑 등 소지품 일부를 훔쳤으며, 그들을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밀러 측 대변인은 버라이어티의 사실 확인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밀러에 대한 임시 접근 금지 명령은 3월 29일에 제출됐다. 그는 3월 28일 월요일 술집에서 일어난 사건 이후 무질서한 행동과 괴롭힘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밀러가 다른 손님들이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는 동안 외설적인 말을 늘어놓기 시작했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밀러가 노래를 부르는 23세 여성의 마이크를 움켜쥐고 나중에 다트를 치고 있는 32세 남성에게 달려들었다”고 했다.
앞서 2020년에는 에즈라 밀러가 아이슬란드의 한 술집에서 여성의 목을 조르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된 바 있다. 각종 SNS 등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에즈라 밀러는 한 여성 팬을 향해 "싸우고 싶어? 그게 네가 하고 싶은 일이야?"라고 말한 뒤 손으로 목을 조르더니 바닥에 쓰러뜨렸다. 장면을 목격한 남성은 다급하게 말렸다.
또 현장에 있었다고 밝힌 해외 네티즌들은 "에즈라 밀러가 말리는 사람에게까지 침을 뱉었다"고 글을 적어 파장이 더욱 커졌다. 그러나 에즈라 밀러 측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
한편 에즈라 밀러는 4월 13일 개봉하는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로 관객을 찾는다.
영화는 머글과의 전쟁을 선포한 그린델왈드와 덤블도어 군대의 대결 속 가장 거대하고 위험한, 세상을 구할 마법 전쟁을 그린다. 3개 대륙, 6개국에 걸친 거대한 마법 전쟁을 펼치며 마법 세계의 운명이 걸린 선과 악의 스펙터클한 대결과 다시 시작된 마법, 웅장하고 장엄한 대서사의 막을 연다.
[사진 = AFP/BB NEWS,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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