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엑소 멤버 수호가 솔로 신보로 컴백했다. 2년 만이다.
수호는 두 번째 미니앨범 'Grey Suit(그레이 수트'를 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표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명 타이틀곡은 프로그레시브 록 장르다. "가사에는 멈춰버린 것만 같던 공허한 회색빛 시간을 지나, 다시 만난 상대를 통해 점점 다채로워지는 감정을 빛과 색에 빗대어 감각적으로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타이틀곡 'Grey Suit'를 비롯해 'Morning Star(모닝 스타)', 'Hurdle(허들)', 'Decanting(디캔팅)', '이리 溫'(Bear Hug), '75분의 1초'(Moment) 등 시간을 테마로 수호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 이하 수호 'Grey Suit' 가사.
나 혼자만 바랜 듯한 어색한 Color
휘발될 감정들만 툭 걸쳐 입고
온기를 잃어버린 무채색같이
창백한 시간 속을 또 걷고 있어
당연했던 색들과 빛으로 가득한
그때의 너와 날 떠올려 보는 사이 미뤄둔
온 기억에 서럽게 번지는 Grey
널 보낸 흑백의 하루 속에 갇힌 내 맘
온 세상이 빛나 너와 함께
I pray, you’re light
얼어붙었던 모든 시간이 기적처럼
널 마주친 순간 색으로 물들어 가
너와 나 다시는 No more grey
뭘 해도 무던해 뭘 해도 공허한 듯한
느려진 걸음 뒤 따르는 빗소리
내 어깨에 내리는 회색빛 Rain
젖어 든 세상에 멈춰 선 채
널 기다리는 나
온 세상이 빛나 너와 함께
I pray, you’re light
얼어붙었던 모든 시간이 기적처럼
널 마주친 순간 색으로 물들어 가
너와 나 다시는 No more
I crave your color that I loved
천천히 날 향해 내밀어 준
네 손을 따라서 물드는 Suit
끝없이 번지는 다채로움
Let me shine bright
네가 보여준 세상 모든 Color
색을 잃었던 맘에 덧칠해줘
다시 한번 시작되는 우리 앞에
영원히 No more grey, pray
아름다운 너의 색을 내게
I pray, you’re light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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