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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토트넘 득점원이 다양해졌다. 이전까지 보기 힘들었던 기록이다.
토트넘은 4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54가 되어 리그 4위에 안착했다.
토트넘 공격진은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가 맡았다. 그 아래서 맷 도허티,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구 벤탄쿠르, 에메르송 로얄이 미드필더진을 구성했다. 수비는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지켰고, 골대 앞에 위고 요리스가 섰다.
총 5골이 터졌다. 선제골은 손흥민의 크로스에 이은 데이비스의 헤더골이었다. 두 번째 골은 케인의 크로스를 도허티가 받아 넣었다. 세 번째 골은 쿨루셉스키의 땅볼 크로스를 손흥민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3-1로 앞서가던 후반 18분에는 측면 수비수 에메르송이 몸을 날려 네 번째 골을 넣었다. 에메르송의 EPL 무대 데뷔골이다. 38분에는 루카스 모우라의 스루패스를 받은 스티븐 베르바인이 다섯 번째 골을 밀어넣었다. 교체 카드 2명이서 합작한 골이다.
이날 토트넘의 5골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선수는 총 8명이다. 손흥민이 1골 1도움으로 최다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도허티, 데이비스, 에메르송, 베르바인은 1골씩 넣었다. 케인과 쿨루셉스키, 모우라는 1도움씩 적립했다.
이처럼 1경기에서 8명이 골과 도움을 나눠서 기록한 건 쉽게 볼 수 없는 일이다. 토트넘은 1992년 EPL 출범 이래로 해당 기록을 두 번째 작성했다. 지난 2017년 헐시티와의 경기에서도 8명이 나란히 골, 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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