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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대한민국 1호 트렌스젠더 연예인 하리수가 인기를 공개했다.
하리수는 4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TORY '프리한 닥터 - 프리한 닥터M'(이하 '프리한 닥터M')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리수는 "외모, 재력, 성격까지 매력이 넘쳐서 애정 공세가 끊이지 않을 것 같은데?"라는 오상진의 추측에 "대시 엄청 많았지"라고 인정했다.
하리수는 이어 "사실 내가 무명 때 얼굴이 예쁘고, 어리고 그러니까 트렌스젠더인 것도 모르고 대시하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 유명한 사람도 너무 많았다. 그때까지만 해도 한 50명 정도는 됐었고"라며 "하리수로 활동하고 나서도 그 정도는 된 것 같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홍현희는 "연애까지 성사된 인연도 있냐?"고 물었고, 하리수는 "있기는 하지만 밝혀봤자 뭐 하겠어! 지금 현재도 나 좋다고 하는 사람 많고. 이 미모에 인기가 어디 가겠어~ 이렇게 치명적인 매력을 갖고 있는데. 용기 내 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프리한 닥터 - 프리한 닥터M'은 각 분야의 닥터들과 함께 삶에 필요한 모든 노하우를 알아보는 인생에 필요한 모든 처방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STORY '프리한 닥터 - 프리한 닥터M'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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