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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옥희가 남편인 전 권투 선수 홍수환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옥희는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한번 더 체크타임'(이하 '체크타임')에 출연했다.
이에 윤형빈은 "홍수환 선생님의 건강 걱정 때문에 꼭 같이 주무신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 얘기냐?"고 물었다.
그러자 옥희는 "우리 남편이 권투 선수였잖아. 그래서 권투 선수 시절에 머리에 충격을 많이 받았으니까 혹시나 그것도 걱정 되고, 뇌혈관 질환 가족력도 있고, 고지혈증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겨울이 되면 뇌출혈, 심근경색이 많이 발생하잖아. 그래서 잘 때 남편 숨소리가 조용하면 내가 귀를 쫑긋 세우고 들어. 만약 무슨 일이 생기면 심폐소생술이라도 해야 하잖아. 119에 신고도 해야 하고. 그런 것도 걱정이 되니까 같이 한 방을 써야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번 더 체크타임'은 인간의 남은 예상 수명을 알아보고 맞춤형 건강 비법을 찾는 신개념 건강 예측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N '한번 더 체크타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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