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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토트넘이 데얀 쿨루셉스키(21)를 완전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쿨루셉스키는 지난 1월 이적 시장 마지막 날 유벤투스에서 토트넘으로 임대 왔다.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까지다. 이번 시즌 유벤투스에서 리그 20경기 1골 3도움으로 부진했던 쿨루셉스키였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 밑에서 날개를 펼쳤다. 토트넘에서 리그 10경기 2골 5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29), 해리 케인(28)과 함께 토트넘 공격의 선봉장으로 나섰다.
쿨루셉스키의 활약에 토트넘은 만족하는 듯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 때 쿨루셉스키 완전 영입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토트넘은 이번 시즌이 끝날 때 쿨루셉스키와 2500만 파운드(약 397억 원)에 영입할 수 있는 조항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조항은 앞으로 12개월 동안 유지될 것이지만, 만약 쿨루셉스키가 다음 시즌에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절반에서 45분 이상 출전하고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한다면 토트넘은 3000만 파운드(약 477억 원)에 계약해야 한다"라며 "이번 여름에 영입하는 것은 더 싼 가격에 영입하는 것을 의미하지만, 토트넘은 쿨루셉스키가 다음 시즌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지켜볼 수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콘테 감독은 4일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전(5-1 승) 이후 쿨루셉스키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쿨루셉스키는 뉴캐슬전에서 손흥민의 득점을 도왔다. 콘테는 "내가 인터 밀란 감독을 하던 때 쿨루셉스키 영입을 요청하려 했지만, 유벤투스가 먼저 움직였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우리는 21살밖에 되지 않은 선수에 관해 얘기하고 있다. 쿨루셉스키는 이런 방식으로 계속해야 한다. 그는 큰 엔진을 가지고 있고 기술적으로 뛰어나다. 쿨루셉스키는 토트넘의 현재와 미래에 좋은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은 두 명의 유망주와 재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현재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고 있는 미드필더 올리버 스킵(21)과 케인의 뒤를 이을 공격수 데인 스칼렛(18)이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AFPBBNews]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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