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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토트넘 홋스퍼는 2022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팀이다.
토트넘은 4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EPL 31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5-1 대승을 거뒀다. 뉴캐슬 파비앙 셰어에게 선취골을 허용했지만, 벤 데이비스, 맷 도허티, 손흥민, 에메르송 로얄, 스티븐 베르바인이 차례대로 득점해 역전승을 일궈냈다.
EPL은 4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022년에 가장 많은 골을 넣은 5팀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무려 30골을 넣어 1위에 올랐다. 토트넘은 2022년에 열린 EPL 경기에서 13전 8승 5패를 기록했다. 3경기에서 무득점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다득점 경기도 많았다. 3골 이상 넣은 경기가 6경기나 됐다.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해리 케인이다. 케인은 2022년에 EPL에서 8골을 넣었다. 이어 손흥민이 6골로 2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자책골이 4골, 베르바인이 3골을 넣었다. 데얀 쿨루셉스키와 도허티는 2골을 넣었다. 1골을 기록한 선수는 다빈손 산체스, 세르히오 레길론, 크리스티안 로메로, 데이비스, 로얄이다. 자책골을 제외하고 총 10명의 선수가 득점했다.
도움은 9명의 선수가 기록했다. 케인과 쿨루셉스키는 5도움으로 최다 도움을 올렸다. 뒤를 이어 손흥민과 도허티가 4골, 모우라가 2골을 도왔다. 해리 윙크스, 라이언 세세뇽,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각각 1도움을 기록했다. 최다 공격 포인트는 케인이 기록했다. 총 13골에 관여했다. 뒤를 이어 손흥민이 10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한편, 토트넘에 이어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팀은 리버풀이다. 리버풀은 11경기에서 27득점을 기록했다. 전 경기에서 득점했고 9경기에서 2골 이상 넣는 꾸준함을 보여줬다. 3위는 울버햄턴 원더러스다. 울버햄턴은 20골을 넣었다. 이어 공동 4위는 맨체스터의 두 팀이다.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각각 19골을 넣었다.
[사진 = 프리미어리그 SNS]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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