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리온 이대성, 이승현, 머피 할로웨이 삼각편대가 맹활약했다. 시즌 5위를 확정했다.
오리온은 시즌 막판 삼각편대가 맹위를 떨치며 상승세를 탔다. 최종전도 마찬가지였다. 이대성은 3점슛을 1개도 던지지 않고 특유의 미드레인지 게임으로 23점을 생산했다. 할로웨이는 16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로 또 한번 전방위 맹활약을 했다. 이승현도 14점을 보탰다. 승부는 쉽게 갈렸다.
삼성은 시즌 막판 아이제아 힉스와 재키 카마이클이 나란히 부상으로 제외됐다. 가뜩이나 전력이 약한데 국내선수들로만 경기에 나서니 좀처럼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다. 최종전서도 승리는 없었다. 결국 시즌 10승에 실패했다.
오리온은 최종전 승리로 5위를 확정, 4위 현대모비스와 9일부터 6강 플레이오프를 갖는다. 반면 최하위 삼성은 대대적인 개혁이 필요해 보인다. 감독 선임부터 로스터 변화까지 큰 폭의 변화가 불가피하다.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는 5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원정경기서 서울 삼성 썬더스를 101-72로 크게 이겼다. 27승27패로 5위를 확정했다. 최하위 삼성은 13연패하며 9승45패.
[오리온 선수들.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