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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영화 특유의 재미로 올봄 극장가를 사로잡은 영화 '모비우스'가 제작진이 직접 밝힌 액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압도적 능력의 강렬한 액션으로 실관람객의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모비우스'가 ‘모비우스’만의 새로운 액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모비우스'는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자레드 레토)가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세상을 구원할 힘과 파괴할 본능을 가지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마블 최강 안티 히어로로 거듭나는 ‘모비우스’는 흡혈박쥐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초인적인 힘과 스피드를 얻게 되는 인물이다. 이러한 능력은 기존의 슈퍼 히어로와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모비우스’는 여기에 박쥐의 비행 능력과 주변의 음향 정보를 활용해 공간 내 물건들을 보는 반향 위치 측정까지 갖춘다.
이러한 새로운 능력에 맞춘 색다른 액션은 '모비우스'만의 특별한 볼거리다. 제작진은 ‘모비우스’가 초인적인 힘을 얻기 전까지 단 한 번도 강력한 힘과 에너지를 발휘해 본 적 없는 인물이라는 것을 고려해 새로운 액션을 탄생시켰다.
스스로 자신의 힘을 통제하지 못하는 모습에서 분노를 조절하는 법을 배우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능력을 사용하는 법을 익혀가는 모습을 액션에 녹여낸 것. 제작진은 또한 ‘모비우스’를 뛰어난 파이터로 만들지 않고, 상상하지 못했던 힘과 에너지를 마구 분출하며 어느 하나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액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
이에 게리 포웰 액션 감독은 “마블 원작 코믹스에 등장하는 ‘모비우스’는 무척 강하다. 어쩌면 ‘스파이더맨’보다 강할지 모른다. 하지만 단순히 강력하기보다는 가능한 신빙성 있게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박쥐들이 서로 어떻게 공격하는지를 관찰해서 만든 액션까지 완성했는데, 이는 자레드 레토의 대화에서 영향을 받아 디자인한 액션이다. 게리 포웰 액션 감독은 “자레드 레토는 자신이 ‘모비우스’로서 어떻게 몸을 움직이는지 설명해줬고 거기에서 액션 스타일을 착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제작진과 자레드 레토의 탁월한 상상력에서 출발한 액션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실제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시원스러운 액션과 눈을 뗄 수 없는 흥미로운 상황이 인상적!”(CGV, cb******), “액션씬이 매우 좋았다! 초중반까지 쫄깃한 연출”(네이버, why*****), “너무 재미있게, 긴장감 넘치게, 신나게 봤다”(CGV, 즐****), “멋있는 액션 특수효과”(CGV, 돈은****), “역시 마블. 액션 굿.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메가박스, gil7*****), “액션이 화려해서 즐거웠다”(롯데시네마, 아마***), “액션이 되게 좋았다. 능력 쓰는 부분 연출이 좋다”(네이버, qorr****) 등의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제작진이 직접 밝힌 액션 비하인드를 공개한 영화 '모비우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소니픽쳐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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