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6기 영자 "♥영호와 헤어지길 바라시는 분 같은데…" 악성글에 심경토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나는 솔로' 6기 영자가 악플러들에게 경고했다.

NQQ·SBS PLUS '나는 SOLO' 6기 출연자 영자(프로그램에서 설정한 가명)는 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네티즌으로부터 받은 DM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6기 영자는 "한번은 보여드려야 할 것 같네요"라며 "이런 걸 보내시는 의도가 뭘까요? 숨김 처리된 사진은 한 커뮤니티의 악성글입니다"라고 밝혔다.

영자는 "글 내용을 보아하니 영호와 제가 헤어지기를 간절히 바라시는 분의 처절한 몸부림인 것 같습니다"라며 "이런 DM이 꽤나 많네요. 응원해주시는 DM이 많은데 선뜻 눌러보지 못함이 이런 이유에서입니다"라고 했다.

"참 안타깝네요"라고 토로한 영자는 "방송에서의 제 모습에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이 많은 것은 알고 있습니다"라며 "죄송스러운 부분, 반성해야 할 부분, 스스로 느끼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허나 이런 분들에게까지 죄송함을 느끼고 싶지는 않습니다"라고 일침했다.

'나는 솔로' 6기에서 영자는 영호(가명)와 최종커플로 이뤄졌다. 방송에서 두 사람이 보여준 지고지순한 모습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긴 바 있다.

[사진 = '나는 솔로' 6기 영자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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