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주식회사 상아프론테크가 인천유나이티드 블루하트레이스 캠페인을 통해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인천은 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상아프론테크와 블루하트레이스 캠페인 동참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으며, 이날 자리에는 인천 구단 전달수 대표이사와 ㈜상아프론테크 이상열 사장을 비롯해 기획관리부 인사팀 천준영 팀장, 김선혁 책임 등 양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고 8일 밝혔다.
㈜상아프론테크는 인천시 남동구 소재의 첨단 소재 및 부품을 생산하는 전문회사로 2차 전지, 반도체, DISPLAY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전사벨트, LCD CASSETTE 제품이 세계 일류상품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상아프론테크는 ATC(우수기술연구센터)와 월드클래스 300기업 등 다양한 정부 기관 기업인증을 확보한 기업으로 알려졌으며 제47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 바 있다. 그 밖에도 상아프론테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역사회로 환원하고자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블루하트레이스는 인천의 고유 컬러인 '블루'와 시민 사랑의 상징인 '하트', 활동의 지속성을 의미하는 '레이스'를 결합한 사회공헌사업 브랜드다. 본 캠페인은 인천과 외교부 산하 국제구호기구인 사단법인 온해피가 함께하는 사업으로, 인천 구단 예매권북 판매수익 일부를 사회공헌 지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구체적인 활동으로는 △심장병 아동 의료지원, △다문화가정 생계지원, △홀몸 어르신 문화체험 지원 등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지난 2017년부터 2년간 블루하트레이스 캠페인을 통해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몽골 어린이 감바트의 수술비를 지원한 바 있다.
㈜상아프론테크 이상열 사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시민구단 인천유나이티드의 블루하트레이스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후원을 계기로 구단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구단 전달수 대표이사는 “2019년도에 이어 ㈜상아프론테크와 뜻깊은 블루하트레이스 캠페인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인천 시민에게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는 구단으로 발전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사진 = 인천유나이티드 제공]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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