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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신다은(37)이 근황을 공개했다. 남편인 공간디자이너 임성빈(39)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물의 빚은 지 두 달 만의 근황이다.
신다은은 8일 인스타그램에 "이방 주인 언제 오시나요? 곧 만나자 홀리👶🏻야 #babyroom"이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임신 중인 신다은으로 아기 방을 찍은 사진이다. 귀여운 소품들과 모던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신다은은 위치태그로 '따뜻아늑 우리집'이라고 적기도 했다. 신다은은 자신의 얼굴은 따로 공개하진 않았다.
한편 신다은의 남편 임성빈은 지난 2월 2일 밤 11시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오토바이에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하며 음주운전 사실이 발각됐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오토바이 운전자와 임성빈의 음주 측정을 했는데, 임성빈에게서 면허 정지 수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임성빈은 SNS를 통해 사과문을 게재하고 "저의 불미스러운 기사를 보시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것에 대해서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임성빈은 "당일 저는 경각심을 갖지 못한 채 잘못된 선택을 하였고, 면허 정지를 처분 받았습니다. 명백한 저의 잘못이며,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습니다"라며 "모든 책임과 비난 모두 달게 받겠습니다.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뉘우치고 반성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의 잘못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신다은의 이번 SNS는 임성빈이 음주운전 저지른 지 두 달 만의 첫 근황이다.
[사진 = 신다은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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