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아이키가 훅의 멤버들이 6개월 전만 해도 아르바이트와 댄서 일을 병행했었다고 털어놨다.
8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영자가 아이키, 훅의 멤버 뤠이젼, 예본과 함께 연신내의 맛집을 찾았다.
아이키가 “연신내에서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맛집”이라며 소개한 식당에 들어서자 훅의 멤버 오드가 그들을 반겨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오드를 보고 아이키는 “뭐야 쟤가 왜 저기 있어”라고, 이영자는 “쌍둥이야?”라며 깜짝 놀랐다.
오드는 “내가 여기서 20살 때부터 알바를 했었다”며 모두를 자리로 안내했다.
이영자가 “오랫동안 여기서 알바했으면 뭐가 맛있는지 잘 알겠다”고 하자 오드는 “내가 제일 잘 안다. 내가 다 준비해놨다. 알아서 맛있는 거 다 내 오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오드가 음식을 준비하러 간 뒤 이영자는 훅의 멤버들에게 “다들 알바하면서 댄서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아이키는 “우리가 불과 한 6개월 전만 해도 그렇게 살았다”라며, “이 친구들 또래에 한 달에 100만 원도 못 버는 친구들이 많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혹의 멤버 뤠이젼은 “월세 내고 생활비가 조금 모자랐다”라고, 예본은 “수입은 댄서로서는 별로 없었고 알바를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영자가 “댄서는 좋아서 하는 일이었구나”라며, “이제는 알바 안 해도 되냐”고 묻자 뤠이젼은 “여기 내가 돈쭐 한번 내볼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아이키는 “이제는 친구들이 사준다”며 뿌듯해했다.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