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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방송인 이미주가 자신의 꿈에 개그맨 조세호가 나왔다고 밝혔다.
최태준, 조세호는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식스센스3'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주는 조세호가 등장하자 "악 뭐야!!!"라고 소리치며 뒷걸음질을 치더니 급기야 거리두기까지 했다.
이에 조세호는 "왜 당황스러워해?"라고 물었고, 이미주는 "나 너무 소름 돋는 게 꿈에서 '식스센스3' 촬영에 지각했는데 거짓말 안 하고 세호 오빠가 앉아서 '얼른 와!'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조세호는 "진짜? 그래서 좋았어?"라고 물었고, 이미주는 "아니. 좋지 않았어"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들은 조세호는 "아, 그랬어. 좋지 않았어"라고 마음의 상처를 입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식스센스 시즌3'는 가짜는 오직 하나 그리고… 한 명?! 다섯 명의 출연진이 진짜 속에 숨어 있는 진짜 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를 찾는 예측 불허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식스센스 시즌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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