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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한혁승 기자] 대한항공이 9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챔피언결정전 3차전 대한항공-KB손해보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2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틸리카이넨 감독이 인터뷰가 끝나고 물세례를 받고 있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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