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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애스턴 빌라의 스티븐 제라드 감독이 손흥민에게 무자비하다고 극찬했다.
빌라는 1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0-4로 대패했다. 빌라는 4연패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4연승을 올리며 4위 자리를 지켰다.
이 경기의 주인공은 손흥민과 위고 요리스 골키퍼였다. 손흥민은 전반 3분 만에 득점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후 빌라는 맹공을 퍼부었지만, 요리스의 선방에 막혔다. 요리스는 전반에만 7개의 선방을 기록했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에 데얀 쿨루셉스키가 추가골을 넣었고 손흥민이 두 골을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제라드 감독은 "나는 오늘 점수에 대해 사과하고 싶지만, 오늘 경기장 안에 있는 팬들은 전혀 다른 두 양상을 봤다. 우리는 다시 살아나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선수들이 지금 나와 같은 마음이라면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자신이 있다"라고 결과에 대해 말했다.
이어 "전반 45분 동안 기회를 잡았다면, 후반전에 경기를 잘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그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물었다. 우리는 전반전에 많은 것을 쏟아 부었다. 90분 동안 그렇게 뛰어난 경기력을 기대하는 것은 아마 비현실적이다"라며 "하지만 수비적인 관점에서 볼 때, 우리가 저지른 몇몇 순간 개인적인 실수는 정말 형편없었다"라고 수비를 비판했다.
제라드는 "우리는 토트넘의 뒷공간을 지배했다. 우리는 페널티 박스 안에 크로스를 넣었고 정말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만약 우리가 기회를 잡았다면, 서너 골을 쉽게 넣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그래서 우리가 졌지만, 나는 분명히 행복했다. 우리가 경기 계획에 대해 말한 것을 선수들이 실행했다. 하지만 후반전에 토트넘은 우리 뒷공간을 장악했다. 최고의 선수들에게 시간과 공간을 허락할 때, 그들은 무자비하고 기회를 잡는다. 그것이 이 경기의 얘기다"라며 토트넘 공격진을 칭찬했다.
[사진 = AFPBBNews]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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