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예능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김종민이 '토밥좋아'에서 여자친구와 데이트 코스를 완결지었다.
김종민이 돌아와 완전체를 이룬 멤버들은 9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 수원 먹방 여행을 새롭게 시작했다.
김종민은 수원의 카페에서 생크림 케이크와 레몬스쿼시 음료에 감동 받으며, 여자친구가 생기면 "데이트 코스는 무조건 수원"이라고 큰소리쳤다.
김종민은 미래의 여자친구와 상황극까지 보여주며 "'수원 갈래?' '왜 수원을 가?'라고 나오면 바로 '나만 믿고 따라 와'라고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토밥좋아'의 먹방 코스를 그대로 이어 받아 "점심에는 돈카츠, 그 다음에는 생태찌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이날 김종민은 돈카츠 맛집부터 생태찌개, 생크림 카페까지 논스톱으로 이어진 먹방에서 평소보다 더 격하게 음식을 흡입했다. 대식가와 거리가 먼 멤버로 꼽혔지만 한입마다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특히 김종민을 비롯한 멤버들은 카페에서만 케이크와 음료수만으로 15만원이 나올 정도로 놀라운 먹방을 선보였다. 노사연은 "우리는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냐"고 놀랐고, 현주엽은 "사람 아니다"라고 서로를 보며 웃었다.
노사연, 박명수, 현주엽, 김종민, 히밥의 '토밥좋아'는 전국 곳곳의 로컬맛집을 휩쓸며 진정한 먹방과 토크로 사랑받고 있다. 수원을 대표하는 31년 전통 왕갈비 먹방은 다음주로 예고된 가운데, 공식 SNS에서는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지역별 맛지도를 공유한다.
[사진 = 티캐스트 E채널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