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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사유리의 아들 젠이 부케 '제니'로 등장해 전에 없던 매력을 발산한다.
10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26회는 '설렘 가득, 너의 모든 순간'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젠은 엄마 사유리와 함께 동갑내기 서윤, 삼촌 백성현과 행복한 추억을 쌓는다.
추억의 가장 찐 페이지를 장식한 건 바로 젠의 부케 '제니의 등장'이었는데. 서윤의 옷을 입고 제니로 변신한 젠의 무한 변신에 주말 밤 안방극장이 폭소로 물들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서 젠은 디즈니 만화 속 공주 부럽지 않은 자태(?)를 뽐내고 있다.
플로럴 드레스에 풍성한 리본 장식의 헤어밴드까지 완벽하게 장착한 젠의 모습에 '백작부인 제니' '마리앙뜨 제니'의 면모가 완성됐다. 하지만 착한 공주 얼굴과 달리 지켜주지 못한 젠의 뒤태에 백성현은 웃음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고. 어색한 기색 없이 제니가 된 젠의 반전 새초롬한 매력은 그야말로 시선강탈이다.
제니의 매력은 외모가 다가 아니었다. 제니먹방은 보는 이들의 함박미소를 자아낸다. 제니는 삼촌 백성현 표 계란 이불 덮은 오므라이스를 두고 동치미 먹방을 보여주는데 볼수록 신기한 16개월 제니의 동치미 사랑은 러블리 제니로 완성시켰다는 전언이다.
우아하게 오므라이스를 먹어야 할 듯한 제니의 옷차림과 달리 맨손으로 동치미 홀릭이 되고 만 것.
한편 '슈돌'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며, 오는 22일부터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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