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인연 제시·라치카, 다시 만났네?…'ZOOM' 안무 디렉팅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제시가 안무팀 라치카(La Chica)와 역대급 퍼포먼스로 돌아온다.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은 10일 공식 SNS를 통해 제시와 라치카가 함께한 새 디지털 싱글 'ZOOM'의 새로운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제시와 라치카 댄서들은 캐주얼한 흰색 유니폼을 맞춰 입고 환한 미소와 함께 힙하거나 친근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시와 라치카의 개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이들의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라치카는 제시가 올해 처음 발매하는 신곡 'ZOOM'의 안무 디렉팅에 참여했다. 지난해 케이블채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제시의 '눈누난나' '어떤X (What Type of X)', 'Guzzi' 'Cold Blooded'에 맞춰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라치카가 이번 'ZOOM'으로는 어떤 업그레이드된 시너지를 보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라치카는 그간 보아, 효연, 청하, 트와이스, 에스파 등 K-POP 대표 여성 아티스트들의 대표곡 퍼포먼스에 참여해온 인기 안무팀이다. 제시와는 검증된 호흡을 보여준 바 있어 이번 'ZOOM'에서 재회한 이들의 퍼포먼스가 더욱 기대된다.

제시의 새 디지털 싱글 'ZOOM'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본편은 오는 1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 = 피네이션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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