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울산이 다시 한번 아시아 챔피언 자리에 오르기 위해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로 출국했다.
울산은 지난달 15일 포트FC를 누르고 2022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이하 ACL) I조 조별리그에 진출했다. 이번 2022 ACL 조별리그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기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이 아닌 조별리그 참가 팀들이 한 국가에 모여 외부와 접촉을 차단한 채 진행되는 ‘버블’로 치러친다.
울산은 2022 ACL 조별리그 I조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광저우FC(중국),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 경쟁한다. 울산은 오는 15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30일 열리는 조호르 다룰 탁짐과의 경기까지 조별리그 6경기를 치른다.
울산 홍명보 감독은 “작년에 이어 타지에서 오랫동안 머물고 많은 경기를 짧은 시간 동안 치르고 오게 된다. 현지에서도 그리고 돌아와서도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2022 ACL 울산 조별리그 등록 선수 명단
골키퍼 - 조수혁, 조현우, 서주환, 설현빈, 민동환
수비수 - 김현우, 임종은, 이명재, 김영권, 김태환, 오인표, 김재성, 김기희, 설영우
미드필더 - 박용우, 윤일록, 아마노 준, 바코, 엄원상, 원두재, 김민준, 김성준, 신형민, 고명진, 이규성, 최기윤, 이호, 이청용
공격수 - 레오나르도, 박주영, 코스타
[사진 = 울산현대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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