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안 봤는데"…항의 메일 받은 홍진경, CCTV로 억울함 풀었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공개된 영상에서 홍진경은 "어떤 사람으로부터 항의 메일을 받았다"며 "홍진경 씨 그렇게 안 봤는데 남의 집 담벼락 밑에서 새벽 2시까지 이영자 씨랑 그렇게 떠드냐"고 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홍진경은 "나는 진짜로 저녁 6시 이후로 내 집 밖으로 나가본 적이 없다. 나는 9시 30분에 잤다"며 억울해했다.

실제로 소음을 일으킨 건 홍진경과 이영자가 아니었다.

홍진경은 항의 메일을 보낸 사람에게 "억울하다. 내가 아니다"라고 말했고 상대방이 CCTV를 확인한 결과 "어떤 사람들이 새벽 2시까지 남의 집 창문 밑에서 영자 언니랑 나랑 전 부치는 영상을 새벽 2시까지 본 것"이라며 사건의 전말을 밝혀 헛웃음을 짓게 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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