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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코리안 몬스터'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군더더기 없는 스타트를 끊었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정규시즌 첫 맞대결에 선발 등판했다.
올해 처음 정규시즌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시작부터 前 동료와 맞붙었다. 류현진은 오프시즌 텍사스와 7년 1억 7500만 달러(약 2149억원)에 계약을 맺은 마커스 세미엔과 8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3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깔끔했다. 류현진은 '3억 2500만 달러(약 3991억원)의 사나이' 코리 시거는 초구에 유격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빠르게 아웃카운트를 쌓았다. 그리고 후속타자 미치 가버도 8구 승부 속에 3루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삼자범퇴로 매듭지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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