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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제대로 넘겼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작부터 득점 지원을 받았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정규시즌 첫 맞대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 마커스 세미엔-코리 시거-미치 가버로 이어지는 상위 타선을 깔끔하게 묶어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그러자 곧바로 토론토의 타선이 화답했다.
토론토는 1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 조지 스프링어가 텍사스 선발 스펜서 하워드의 7구째 89마일(약 143km) 커터를 거침없이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올 시즌 1호 홈런.
류현진은 스프링어의 솔로홈런 덕분에 1점의 리드를 안고 2회에 마운드에 오를 수 있게 됐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조지 스프링어.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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