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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2회 첫 실점을 기록했지만, 3회에는 흔들림이 없었다. 두 개의 삼진을 또 추가했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정규시즌 첫 맞대결에 선발 등판했다.
5-1로 앞선 3회 스타트는 조금 불안했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요나 하임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이닝을 출발했다. 그러나 엘리 화이트를 체인지업으로 삼진 처리하며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탄탄한 투구는 계속됐다. 류현진은 마커스 세미엔과 또다시 풀카운트의 접전을 펼쳤고, 이번에는 7구째 73마일(약 117.4km) 커브로 헛스윙을 끌어내며 삼진을 기록했다. 그리고 코리 시거를 1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무실점을 마크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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