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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캡틴 마블’ 브리 라슨이 ‘분노의 질주10’에 출연한다.
빈 디젤은 9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브리 라슨과 함께 활짝 웃는 사진과 함께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그는 “내 어깨 너머에 있는 천사가 나를 깨우는 것을 보고, 스스로에게 '저게 캡틴 마블'이라고 말한다. 분명히 이 이미지에는 사랑과 웃음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브리 라슨은 ‘분노의 질주10’에 캐스팅됐다. 그녀의 아름다움, 그녀의 지성, 오스카를 넘어서 당신이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갈망했을지도 모르는 무언가를 덧붙일 심오한 영혼이다. 가족에 합류한 것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브리 라슨은 2015년 ‘룸’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브리 라슨의 캐스팅 발표는 ‘분노의 질주10’에서 ‘아쿠아맨’ 제이슨 모모아가 빌런을 맡을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지 한 달 만에 나온 것이다.
브리 라슨도 인스타그램에 “너무 친절하고 흥분된 마음으로 나를 환영해줘서 고마워. 빈 디젤”이라고 썼다.
드웨인 존슨이 빈 디젤과 불화를 겪으며 하차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 시리즈는 ‘아쿠아맨’과 ‘캡틴마블’까지 합류시키며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사진 = 브리 라슨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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