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성재(CJ대한통운)가 생애 첫 마스터스 우승에 도전했으나 톱10에 만족했다.
임성재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 7475야드)에서 열린 2021-2022 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골프 최종 4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6개로 3오버파 75타를 쳤다.
7번홀, 13~14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4번홀, 9번홀, 11~12번홀, 15번홀,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8위를 차지했다. 전날 단독 3위였으나 5계단 하락하며 생애 첫 마스터스 우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0언더파 278타로 생애 첫 메이저대회를 제패했다. 셰플러는 2월 피닉스오픈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뒤 3월 초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3월 말 델 테크놀리지 매치플레이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최근 2개월 사이 4승을 쓸어 담았다. 세계랭킹 1위를 질주했다.
김시우는 7오버파 295타로 공동 39위를 차지했다. 작년 교통사고 이후 복귀전을 가진 타이거 우즈(미국)는 6타를 잃어 13오버파 301타로 47위에 머물렀다.
[임성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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